[미디어펜=박재훈 기자]2025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할 ‘퓨처모빌리티어워드’를 오는 4월 10일 킨텍스 제1전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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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3년 서울모빌리티어워드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
이번 행사는 서울모빌리티쇼와 연계해 개최하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와 ‘K-AI 어워즈’를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모빌리티 및 AI(인공지능)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발굴 및 조망할 예정이다.
조직위와 사단법인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GAF)이 공동 주최하는 ‘퓨처모빌리티어워드’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30주년을 맞이해 AI 기술 영역까지 범위를 넓히며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는 어워드로 위상을 높이게 됐다.
두 개의 어워드 수상기업 선정 과정은 각 기관별로 별도 운영되며 시상식은 공동 개최한다. 모빌리티와 AI 산업의 협력과 발전을 촉진하는 AI 기술이 모빌리티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흐름을 조망할 수 있도록 기술발표회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모빌리티 하드웨어, 혁신 기술,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의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상(1개사) 500만 원 △최우수상(총3개사)은 300만 원 △우수상(총6개사) 차기년도 부스비 100만 원 할인의 특전이 제공된다.
K-AI 어워즈는 생성 AI와 혁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 AI 전환(AX) 성공사례, 디지털 전환 촉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한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상(1개사)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2개사) 상금 100만 원 △우수상(4개사) 기술 발표회 참여 및 부스비 할인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산업한류의 글로벌 주역이 될 수 있도록 KGAF가 다양한 활동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퓨처모빌리티 어워드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달간 서울모빌리티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모빌리티와 AI 분야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시상식은 2025서울모빌리티쇼 행사 기간 중 4월 10일 전시장 내 특설 무대에서 공동 개최되며 수상기업들의 기술 발표회는 4월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이제 모빌리티 산업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SW, AI, 로봇 등 첨단 기술의 집합이며 미래의 삶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분야로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이라며 “서울모빌리티쇼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되는 퓨처모빌리티어워드를 통해 다양한 기술과 산업의 융합을 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모빌리티 전문 전시회로 1995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4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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