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롯데마트 천호점은 그로서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권 맞춤형 매장 구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강동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 천호점은 올해 1월16일, 6년 만에 오픈한 신규점으로 그로서리 본질에 집중한 도심형 실속 장보기 매장을 콘셉트로,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먹거리 콘텐츠 중심의 편의성 높은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천호점의 가장 큰 특징은 임대공간(테넌트) 없이 직영 매장으로만 구성해 그로서리 본연의 경쟁력에 집중했다. 

일반 대형마트 규모의 절반 수준인 영업 면적 4542.15㎡(1374평)이지만 매장의 80%를 식료품 매장으로 구성했다. 비식품 매장은 가성비 높은 PB 상품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상품만 압축 운영해 매장의 효율성과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실제 올해 1월16일부터 2월5일까지 3주간 천호점 매출의 경우, 롯데마트의 6611.57㎡(2000평) 미만 28개 점 평균 매출보다 70% 이상 높고 고객 수는 60% 이상 많았다. 특히, 해당기간 동안 롯데마트 111개점 중 평당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높은 효율성을 보였다.

30대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근접 상권에 맞춰 즉석 조리 식품과 간편식 상품군을 특화 매장으로 꾸린 점이 주효했다. 매장 입구부터 27m 길이로 자리잡은 ‘롱 델리 로드’에는 일반 매장보다 50% 더 많은 즉석조리 상품을 갖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나근태 롯데마트 천호점장은 “천호점의 성공적인 안착에는 철저한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먹거리 특화 매장과 편의성 높은 쇼핑 환경을 구현한 점이 주효했다”며 “천호점은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외연 확장의 시발점이 되는 점포인 만큼, 고객 가치를 실현을 최우선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여, 강동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1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 천호점은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고객 감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설향딸기 500g’를 5990원에, ‘1+등급 계란’은 일 500판 한정으로 4990원에 선보인다. 또한 블루베리, 손질오징어, 한우 등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일 별 특가 행사를 통해 초저가 수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