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겸 감독 양익준이 후배에게 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10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양익준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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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양익준 SNS 캡처 |
경찰에 따르면 양익준은 지난 해 12월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성북구 주점에서 후배인 영화 스태프 A씨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여러 대 때리고 폭언한 혐의를 받는다.
고소장은 같은 달 30일 접수됐다. 경찰은 양익준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양익준은 2002년 영화 '품행제로'로 데뷔했다. 2009년 장편 데뷔작 '똥파리'로 감독, 각본, 주연까지 1인 3역을 맡아 주목 받았다. 이후 넷플릭스 '지옥' 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고백'에 출연한다. 양익준은 오는 12일 열리는 '고백' 언론시사회에 변동 없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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