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교보증권이 100% 증거금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 해외주식 프리마켓 거래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1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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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증권이 100% 증거금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 해외주식 프리마켓 거래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11일 발표했다./사진=김상문 기자 |
해외주식 프리마켓 거래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등 10개국의 상장 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
100% 증거금 CFD 계좌는 레버리지(외부 자금 차입) 없이 100% 증거금율 조건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계좌다. 레버리지 관련 반대 매매 및 금융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두희 교보증권 Equity파이낸싱 부장은 "CFD 거래를 위한 계좌개설 요건을 강화하고 고객별 적정수준의 리스크를 분석하는 등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편리한 투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FD는 전문투자자 전용 장외파생상품이며, 전문투자자 등록을 하고 최근 5년 기준 1년 이상의 '월말 평균잔고 3억원 이상' 투자 경험 등 요건을 만족해 장외 파생상품 거래 자격이 승인되어야 CFD 거래를 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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