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금융그룹은 전 계열사 대표이사 및 지주 임원들이 약 2만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 

   
▲ KB금융그룹은 전 계열사 대표이사 및 지주 임원들이 약 2만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사진=김상문 기자

그룹 경영진이 동시에 자사주 매입(전체 계열사 대표이사 12명 약 1만 3000주, 지주 경영진 13명 약 7000주 매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경영진들은 지난 5일 실적발표 이후 자사주를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의지를 보였다.  

KB금융은 지난 5일 실적발표에서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5,2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76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또 하반기 CET1 비율 13.5%를 초과하는 자본도 추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반기에 추가 주주환원을 실시함으로써 업권 최고 수준의 총 주주환원율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대손충당금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해선 “최근 건전성 지표가 상승하고 있지만, 이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온 만큼 올해 CCR은 작년 수준(43bp)에서 관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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