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이브가 대전 초등학생 피살사건의 피해자인 고(故) 김하늘 양의 빈소에 근조화환과 포토카드를 보내 애도를 표했다. 

지난 11일 충남 논산시 건양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하늘 양의 빈소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아이브의 이름이 적힌 근조화환이 놓였다. 김하늘 양이 평소 갖고 싶어하던 포토카드도 함께 전달됐다. 

   
▲ 그룹 아이브. /사진=스타쉽 제공


앞서 김하늘 양의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김)하늘이 꿈이 (아이브) 장원영이었다. 생일 선물로 아이브 포토카드를 장원영 걸로 사달라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장원영 양이 저희 하늘이 가는 길에 따뜻한 인사 한 마디 해주면 감사하겠다"고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브의 이름으로 근조화환과 포토카드를 보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하늘 양은 지난 10일 오후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40대 교사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었다. A씨는 사고 현장에서 자해를 시도해 현재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씨는 우울증 등을 이유로 휴직했다가 지난 해 12월 조기 복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늘 양의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진행된다. 장지는 대전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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