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12일 코스피 지수가 253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 12일 코스피 지수가 253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13포인트(-0.24%) 내린 2537.4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34포인트(-0.17%) 내린 2534.71로 개장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대체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257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603억원, 기관은 502억원어치를 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선 3234억원어치의 물량을 팔고 있다.

또한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원 내린 1452.5원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이슈,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 등을 소화하며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3%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0.36% 떨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현대차(0.20%) 정도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세다. 삼성전자(-1.44%), SK하이닉스(-0.65%) 등 반도체주가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2.13%), LG에너지솔루션(-1.02%), 셀트리온(-0.17%), 기아(-1.39%), NAVER(-1.53%), KB금융(-0.12%)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전날 급등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1%)는 오늘도 오르고 있어 방산주 수급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01포인트(-0.67%) 내린 744.5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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