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세계 최초의 금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Global X Physical Gold(GOLD AU)'가 순자산 25억달러(약 3조6000억원)을 넘겼다고 12일 발표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세계 최초의 금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Global X Physical Gold(GOLD AU)'가 순자산 25억달러(약 3조6000억원)을 넘겼다고 12일 발표했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해당 상품은 미래에셋운용의 호주 ETF 자회사인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가 운용하며, 2003년 세계 시장에 출시된 ETF다.

금값은 최근 들어 미·중 관세전쟁 등 세계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주목받으며 연일 최고치를 기록 중인 상태다.

회사 측 관계자는 "커버드콜(시장 하락에도 수익을 보장하는 파생금융기술) 전략을 접목한 금 투자 ETF부터 금 채굴업체 투자 ETF까지 세계적으로 폭넓은 금 관련 상품군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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