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킨텍스는 지난해 연간 재무성과를 종합한 결과, 매출액 949억 원, 당기순이익 216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킨텍스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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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텍스는 지난해 연간 재무성과를 종합한 결과, 매출액 949억 원, 당기순이익 216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킨텍스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킨텍스 제공 |
매출액 약 23%, 당기순이익 31% 상승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킨텍스가 단순 외형 성장을 넘어 수익성 강화와 내실을 다지는 경영을 동시에 이뤄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 취임 이후 ‘조직 혁신을 통한 흑자경영’을 목표로 취임 1년 만인 2023년에 164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고, 2024년 역대 최고 재무성과를 기록하는 등 킨텍스의 퀀텀 점프를 실현했다.
킨텍스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수익 극대화·지출 효율화’를 핵심으로 하는 대표이사의 경영 원칙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OTT 콘텐츠 촬영 등으로 새로운 전시장 임대 수요를 창출하고, 해외 신규 전시회 론칭 등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탄탄한 재무지표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초석”이라며 “GTX 킨텍스역 개통과 함께 올해부터 킨텍스 인프라 시설들이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 만큼, 세계적인 MICE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2028년 개장을 목표로 제3전시장, 앵커호텔,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MICE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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