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천호점 1층 ‘스타일 업, AI 팝업스토어’에서 뷰티·패션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한 체험형 콘텐츠들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천호점 1층 ‘스타일 업, AI 팝업스토어’에서 뷰티·패션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한 체험형 콘텐츠들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리필드·트위닛·사맛디 총 세 곳의 AI 업체들이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리필드는 두피 스캐너로 사용자의 두피를 측정한 후, AI를 활용해 탈모 상태를 진단하고 두피를 분석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모발 두께·두피 유분도·염증도·연령대별 탈모율 등을 분석해 이들에게 맞는 리필드의 맞춤형 탈모 케어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트위닛은 사용자 얼굴을 스캔해 AI 퍼스널 컬러 진단과 AI 얼굴형 분석을 진행한다. 또한 맞춤형 스타일 컬러톤와 헤어 컬러 제안, 얼굴 상·하안부 및 가로·세로 비율 진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맛디는 사용자가 착용하고 있는 의상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의상의 종류와 색상, 소재, 패턴 등을 분석한다. 제품에 내장된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패션스타일을 파악해 이들에게 어울리는 맞춤형 의류 제품과 패션룩을 추천해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들을 적용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1층 뷰티 브랜드 매장에서 10만 원, 20만 원, 4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H포인트 추가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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