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협업형 농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시동
제품설계·생산공정 자동화·수출활성화 지원
12~3월 14일 모집, 서면·기술평가로 선정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국내 농산업 제조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부처 협업형 농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4일부터 314일까지 모집한다.

   
▲ 농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모집 포스터./자료=농어촌공사


이번 사업은 농산업 분야 제조기업이 제품설계와 생산 공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고, 농어촌공사의 농산업 수출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수출 상담회, 해외 인허가 획득 등을 지원해 해외 판로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중 농산업 분야(농기계·농약·비료·동물용의약품·사료·종자·시설자재·스마트팜) 제조기업으로,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이다.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서면평가, 기술성 평가 등을 거쳐 15개의 기업이 선정된다.

지원 유형은 구축 수준에 따라 고도화고도화(동일 수준)’ 두 가지로 나뉘며, 두 유형 모두 정부 지원 비율은 최대 50%로 동일하다. 다만, ‘고도화는 최대 9개월 동안 진행 가능하며 최대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고도화(동일 수준)’은 최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