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측은 14일 SM이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히며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지원된다고 전했다. ▲ 청각장애아동의 인공와우 수술비 ▲ 결식아동을 위한 건강한 식사지원 ▲돌봄공백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 등이다. 

SM은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소속돼있는 대한민국 대표 연예기획사다. 1995년 설립 이래 음반, 광고, 뉴미디어, 메타버스, 음악퍼블리싱 등 음악 및 문화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넓혔다.

특히 SM은 지난 10년간 'SMile :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기적 같은 미래'라는 비전 아래 음악으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을 위한 SMile Music Festival을 운영하며 전문 트레이닝과 멘토링을 제공해왔다. 아시아 소수민족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어린이 통합 음악 교육을 제공하는 등 문화소외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과 아티스트가 함께 봉사활동, 재난재해 긴급구호 지원, 환경보호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