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인공지능(AI) 기업인 xAI의 AI 챗봇 최신 모델 '그록(Grok)3'을 오는 17일 오후 8시(미국 서부시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 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연합뉴스


머스크가 지목한 시점은 한국 시간으로는 18일 오후 1시다.

그는 발표 예정 시각을 약 49시간 앞둔 1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런 일정을 예고하면서 "그록 3 배포가 라이브 시연과 함께 이뤄진다.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AI"라고 말했다.

이어 "주말 내내 팀과 함께 제품을 다듬을 것이며, 그래서 그때까지는 오프라인"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2015년 오픈AI 설립 당시 투자자로 참여했으나 2018년 이 회사의 이사직을 사임하고 투자 지분도 모두 처분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오픈AI가 출시한 챗GPT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자 오픈AI가 AI 기술로 부당하게 영리를 추구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갈등을 촉발했다.

그러면서 오픈AI 등 영리를 추구하는 AI 기업들에 대항하겠다고 주장하면서 같은 해 7월 xAI를 설립하고 '그록'과 '그록2'를 차례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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