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새론(25)이 사망했다.
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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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팩트 |
사전에 만나기로 했던 지인이 김새론의 집에 방문했다가 김새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에 따르면 현재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며,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고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등이 있다. 유작은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이다.
고인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확정 받았다. 이후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했고, 지난 해 5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하차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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