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유럽‧중동 지역 파생상품시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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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
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오는 21일까지 독일거래소그룹(DB Group)과 이스탄불거래소(BIST)를 방문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유럽 최대 거래소 그룹 중 하나인 DB Group의 Thomas Book(토마스 북) 상임이사 및 유럽 파생상품거래소(EUREX)의 로버트 부이(Robbert Booij)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이 자리에서 정 이사장은 파생상품 야간시장 개설과 함께 종료되는 기존 ‘KRX-EUREX 연계거래’ 사업의 원활한 계약완료 이행과 후속 협력사업 등 양측의 오랜 파트너십 유지·강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나아가 최근 글로벌 무역전쟁 등 자본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여 안정적 시장운영을 위한 거래소간 공조 방안도 논의한다.
또 오는 20일에는 튀르키예 BIST를 방문하여 파생시장 상호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BIST는 중동 지역에서 가장 풍부한 유동성의 파생시장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거래소와 시장구조 측면에서 유사성이 높다는 점에서 양 거래소간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IST는 지난 2013년 증권거래소(IMKB), 파생거래소(VIOP), 금거래소(IAB)를 통합하여 출범한 튀르키예(Türkiye) 유일 종합거래소다.
거래소는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파생 야간시장의 글로벌 투자자 시장참여 확대를 유치하기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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