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국힙 딸내미'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가 기분 좋은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영파씨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서 블루밍 퍼포먼스 그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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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RBW,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 상은 무한한 잠재력으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사한 루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영파씨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영파씨를 위해 고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영파씨는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의 시작을 알리는 '치어 업(Cheer Up) 플레이리스트'에 출격,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커버 무대로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영파씨만의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로 원곡을 재해석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 영파씨는 'XXL'을 선곡, 마이클 잭슨을 떠올리게 하는 감각적인 인트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파씨는 모든 무대를 핸드 마이크로 소화한 가운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국힙 딸내미'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재기발랄한 표정 연기는 물론 관객들의 호응을 능숙하게 유도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한편, 영파씨는 오는 3월 초 컴백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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