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 멤버 기호 측이 모친의 사기 혐의 피소건에 대해 선을 그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밤 "기호의 모친과 관련한 사건은 지난해 경찰에 고소가 접수됐으며 조사 결과 무혐의로 종결된 사건”이라며 “피해자의 이의 신청으로 최근 재조사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 피원하모니 기호. /사진=FNC 제공


소속사는 “기호는 이번 사건과 전혀 무관하며 그동안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는 전혀 알지 못한 상황”이라며 “여러 차례 피해자 SNS를 통해 기호의 이름이 언급된 것과 관련해 피해자도 오해를 풀고 아티스트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조사로 모친의 잘못이 밝혀진다면 당연히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면서 “이와 별개로 기호는 자식된 도리로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 대해서 죄송한 마음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사안인 만큼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인신공격, 사실과 다른 억측 유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면서 "소속 아티스트의 가족의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기호의 모친은 지난해 3월 사기·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룰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 기호 모친을 고소한 A씨는 사기 피해액이 11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으며, A씨를 포함한 사기 피해자만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FNC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2020년 10월 데뷔한 6인조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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