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카라 멤버 니콜이 김재중과 한 식구가 됐다.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니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니콜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널리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니콜이 소속된 그룹 카라는 2000년, 2010년대, 2020년대에 걸쳐 음악 방송 1위를 수상한 유일한 걸그룹이다. 이들은 완전체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니콜은 지난 2014년 첫 솔로 미니 1집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 발매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솔로 활동을 해왔다. 지난 해에는 중국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 2024'에서 파이널에 진출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아울러 니콜은 지난 15일 열린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 참석해 시상뿐만 아니라, 5세대 대표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과 '미스터' 콜라보 무대도 선보였다.

니콜은 인코드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된 만큼 올 한 해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 김민재, 이지훈, 정시현, 오지율, 송지우,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