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지금 현 상태에서도 저희는 추가경정예산을 15조~20조원 규모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
|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 규모에 대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앞서 20조 원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말했을 때는 지금과 같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감안했던 것"이라며 "추경의 시기, 규모, 내용 모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추경만으로 자영업자 문제를 다 해결할 수는 없다"며 "장기 재정건전성 등을 다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한은이 지난달 올해 경제성장률을 1.6~1.7%로 전망한 것과 관련해선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전망률 전망을 다시 보고 있다"며 "정치적 불확실성 외에 미국의 여러 가지 경제정책이라든지 미 연준의 금리정책 등이 복합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