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할리스는 다음 달 6일 오사카에 위치한 혼마치에 2호점을 오픈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고 19일 밝혔다.

   
▲ 할리스는 3월6일 오사카에 위치한 혼마치에 2호점을 오픈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고 19일 밝혔다./사진=할리스 제공

할리스는 지난해 5월 일본 오사카에 해외 진출 1호점 ‘난바 마루이점’을 오픈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에 ‘난바 마루이점’의 성공을 바탕으로 신규 매장인 혼마치점을 오픈하고 일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할리스에 따르면 일본 2호점 오픈을 결정한 데는 ‘난바 마루이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추가적인 매장 개점을 지속적인 요청이 주효했다. 또한 오사카 내 추가적인 매장 개점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유통망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일본 매장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 등도 영향을 미쳤다.

할리스는 ‘난바 마루이점’의 성공적인 론칭 전략과 현지 매장 운영 노하우를 ‘혼마치점’에 반영하고, 할리스의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매장의 입지와 타겟을 고려한 인테리어와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오는 3월 오픈하는 ‘혼마치점’에서는 ‘난바 마루이점’의 운영 경험과 생생한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메뉴, 서비스,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다”며 “2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추가적인 매장 출점을 통해 일본 내 대표 K-프리미엄 카페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