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단독 야경 투어 3월까지 한정 운영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하나투어가 글로벌 시티투어브랜드 '빅버스'와 함께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나이트 투어를 단독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빅버스 나이트 투어./사진=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 홍콩섬 빅버스 나이트 투어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야경 절정 시간인 오후 7시 45분에 센트럴에서 출발한다. 사전 예약제 운영으로 현장 대기 없이 탑승할 수 있고 하나투어 닷컴을 통해서만 예약 가능하다. 예약자에게는 홍콩 쇼핑리스트로 유명한 기화병가 50홍콩달러 상품권을 현장 탑승 시 제공한다.

버스 노선은 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베스트 관광지만 묶어 시티투어 코스를 구성했다. 오픈형 2층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동안 홍콩을 대표하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최대 번화가 코즈웨이베이 등 대표 관광지를 지난다.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어 음성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관광지별 설명과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전면이 개방된 오픈탑 버스 2층에 탑승해 한국어 맞춤 해설과 함께 홍콩섬의 야경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하나투어만의 단독 상품”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더욱 다양한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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