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소희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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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경./사진=축평원 |
이는 데이터 기반으로 기관 내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축산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행안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2024년에는 △데이터분석 및 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점검했다.
축평원은 100점 만점 중 99.5점을 획득했다. 이는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 점수(88.2점)와 전체 기관 평균 점수(59.5점)를 크게 웃도는 점수로, 데이터기반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직원 대상 데이터기반행정 비전 선포식,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등 다양한 인식강화 캠페인 진행을 통한 문화조성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어 축평원은 올해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등으로 기관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을 통한 대국민 축산데이터 활용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평원 원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임직원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축산정책을 수립해 국민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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