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관세 피해 최소화 및 무역금융 확대, 대체 시장 진출, 수출기업 애로 해소 등을 통해 수출 비상시기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속도감 있게 범정부 비상수출대책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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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택 산업부 1차관./사진=연합뉴스 |
박 1차관은 20일 열린 수출동향 점검회의에서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과 리스크를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대비 10.2% 감소한 491억 달러로, 대부분 품목에서도 수출이 감소했다.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전년 대비 4.0일 줄어든 영향이다. 석유제품의 경우 국제 제품 가격도 전년 대비 하락하면서 15대 품목 중 가장 높은 수출 감소율(△29.3%)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 신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를 중심으로 새로운 무역·통상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는 가운데, 주요국들도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면서 그간 우려했던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대가 빠르게 현실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성택 1차관은 "2월에도 글로벌 수요 둔화와 반도체·석유제품 등 주요 수출 품목 단가 약세가 이어지면서 수출을 둘러싼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우리 수출기업이 사각지대 없는 전방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 부처가 함께 마련한 '범정부 비상수출대책'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업종별 영향이 가시화되면 그에 맞춰 필요한 업종별 추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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