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지난 해 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아파트를 최고가에 매수했다. 

20일 헤럴드경제는 법원 등기부등본을 통해 박수홍이 지난 해 11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 면적 170㎡를 배우자 김다예와 함께 2분의 1 지분씩 공동명의로 70억5000만원에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면적 신고가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 해 8월 매매된 67억원이었다. 

   
▲ 사진=박수홍 SNS


신현대아파트 12차는 9, 11차와 함께 한강변 정비사업 대어로 꼽힌다. 압구정 재건축 구역 중 가장 속도가 빠른 2구역에 해당되는 단지다. 1982년 최고 13층, 총 27개동, 1924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이 아파트는 최고 70층, 2600가구로 재건축된다. 용적률 300%를 받아 최고 250m 높이까지 지을 수 있다.

박수홍 부부는 이번 거래로 2구역 조합원 지위를 갖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잔금을 치르면서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했다. 같은 날 박수홍 이름으로 채권 최고액 30억원의 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통상 채권 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임을 고려하면 25억원 가량을 빌린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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