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20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 롯데칠성음료 ‘스카치블루 30년&키몰트 세트’(왼쪽)와 농심 ‘누들핏 튀김우동맛’(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롯데칠성음료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가 싱글몰트 위스키 기획 제품 3종(스카치블루 싱글몰트 컬렉션, 스카치블루 30년, 스카치블루 30년&키몰트 세트)을 한정 출시한다.

‘스카치블루 싱글몰트 컬렉션’은 묵직한 풍미의 ‘셰리 캐스크’, 바닐라와 시트러스 풍미의 ‘버번 캐스크’, 피트 특유의 향이 강하지 않은 ‘피티드 몰트’, 폭발적인 풍미가 특징인 ‘배치 스트랭스’로 구성됐다.

‘스카치블루 30년’은 셰리와 버번 캐스크에서 각각 12년, 18년간 숙성을 거친 키몰트 원액을 다양한 고숙성 원액과 블렌딩해, 과일과 바닐라 등 다양한 향과 복합적인 맛의 밸런스가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는 42.5도, 용량은 500㎖다. ‘스카치블루 30년&키몰트 세트’는 스카치블루 30년과 200㎖ 용량의 스카치블루 30년 키몰트 원액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농심은 오는 24일 용기면 브랜드인 ‘누들핏’ 신제품 ‘누들핏 튀김우동맛’을 출시한다. 

누들핏 튀김우동맛은 1990년 출시한 ‘농심 튀김우동’ 고유의 국물맛과 칼로리 부담이 적은 ‘누들핏’의 장점을 합친 제품이다. 

녹두가 들어간 가늘고 투명한 당면으로 130㎉의 낮은 칼로리를 구현했고, 식단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1500㎎을 함유했다.

   
▲ 세븐일레븐 ‘마시멜로우 쫀득쿠키’ 4종(왼쪽)과 페르노리카 코리아 ’더 글렌리벳 40년’(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세븐일레븐은 유튜브, 틱톡 등 SNS 채널에서 새로운 디저트로 유행하고 있는 마시멜로 쫀득쿠키 4종(큐브쫀득쿠키후르프, 큐브쫀득쿠키초코쿠키, 세븐셀렉트 쫀득쿠키멜로바, 세븐셀렉트 쫀득딸기멜로바)을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마시멜로 쫀득쿠키는 냉장과 상온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한다. 냉장 버전으로는 ‘큐브쫀득쿠키후르츠’와 ‘큐브쫀득쿠키초코쿠키’ 2종을 출시했다. 후르츠맛의 경우, 후르츠링과 동결 건조시킨 딸기가 들어가 쫀득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초코쿠키맛은 잘게 갈아 넣은 초코쿠키 분태를 넣었다. 

오는 26일 출시하는 상온스낵인 ‘세븐셀렉트 쫀득쿠키멜로바’와 ‘세븐셀렉트 쫀득딸기멜로바’는 마시멜로 속에 오레오쿠키와 후르츠링을 섞어 만들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독창적인 싱글몰트 브랜드인 더 글렌리벳이 선보여 온 정규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연산의 제품인 ‘더 글렌리벳 40년’을 출시한다.

더 글렌리벳은 이번 제품을 위해 브랜드 최초 스페인 헤레즈 지역의 셰리 와인 장인들과 협업해 커스텀한 셰리 캐스크(셰리 와인을 숙성한 오크통)에서 독창적인 피니싱 기법으로 블렌딩을 구현했다. 올로로소 캐스크와 페드로 히메네즈 캐스크 숙성으로 각기 다른 셰리 원액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일반적으로 물에 희석해 일정 도수를 맞추는 것과 달리 이번 에디션은 병입 시점에 따라 도수가 다르게 출시됐다. 브랜드 최초 고연산 라인업인 만큼, 바틀을 감싸고 있는 패키지는 더 글렌리벳 증류소의 구리 증류기에서 영감을 받은 브론즈색에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민트색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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