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광복 80주년 기념 ’삼일절 애국 캠페인’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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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광복 80주년 기념 ’삼일절 애국 캠페인’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사진=GS리테일 제공 |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기획했다. 첫 번째로 '여기는 기미년 조선, 그곳은 어디오' 콘텐츠를 진행한다.
해당 콘텐츠는 1919년 백산상회에 소속된 가상의 독립운동가와 연락하며 3·1운동을 돕는 채팅 시뮬레이션 방식이다. 3·1운동 전개 과정 및 백산상회 관련 내용을 메시지에 담아 참여자가 독립운동을 자연스럽게 인지하도록 기획됐다.
자신이 선택한 대화 내용에 따라 독립운동가의 답변이 달라지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으며, 결과는 1919년 당시 발간된 조선독립신문 형태로 제작돼 결과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의 주요 소재인 백산상회는 1914년 백산 안희제 선생이 설립한 기업으로 GS그룹 창업주인 허만정 선생 등이 참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며 독립운동에 크게 기여했다.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국가보훈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GS25의 매장 내 TV와 계산기 화면, 지하철 일부 노선 스크린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이번 콘텐츠의 의미를 담은 15초 분량의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3월11일까지 콘텐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만8000명에게 카페25 아메리카노, 초콜릿, 디저트빵 등 GS25 상품 교환권을 제공한다.
김효진 GS리테일 제휴·프로모션팀 매니저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의식 및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몰입감 높은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번 삼일절을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지난 2018년부터 △독립운동가 100인 알리기 △여성 독립운동가 51인 알리기 △임시정부 47인 알리기 △생존 애국지사 30인 어록 전하기 △열사가 된 의료진 33인 알리기 △학생(고교생) 독립유공자 32인 알리기 △독립운동가(김구 선생, 윤동주 시인) 굿즈 제작 △삼일절 만세운동 캠페인 등 대국민 역사 알리기 및 애국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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