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8일까지 5일간 총 7회에 걸쳐 금융업권별 릴레이 '자금세탁방지(AML)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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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은 오는 28일까지 5일간 총 7회에 걸쳐 금융업권별 릴레이 '자금세탁방지(AML)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AML 업무 이행수준 제고를 위해 주요 업권 AML업무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도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 및 감사 업무 실무자 약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최근 민생 금융범죄·금융거래의 디지털화 등 새로운 자금세탁위험이 대두되는 가운데, 금융회사의 실질적인 AML 업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업권별 주요 AML 업무 운영 및 개선사례를 발표하는 등 금융회사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해 현장 업무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에 금감원은 최근 검사결과 주요 지적사례 등을 안내하고, 특히 보이스피싱, 도박·마약 등 민생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자금세탁 위험관리 강화를 당부할 방침이다. 금융사는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심스러운 거래 보고 체계 고도화 등 주요 AML 업무 운영 및 개선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워크숍 일정은 은행(24일), 증권(25일), 여전(26일), 전자금융 및 생·손보(27일), 저축은행 및 대부·P2P·소규모 전자금융 등(28일)으로 구성됐다. 이번 현장 워크숍은 참여가 어려운 소규모 금융사를 위해 온라인(줌, zoom) 방식(1회)도 병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준법감시인 간담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금융업권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면서, 금융회사 스스로 자금세탁 위험수준에 상응하는 AML 업무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AML 시스템 적정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민생 금융범죄 등에 대한 금융회사의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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