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농심이 오는 3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시상식에서 셰프와 심사위원, 미식가를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 농심이 오는 3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서 셰프와 심사위원, 미식가를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사진=농심 제공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행사로,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서울에서 3월25일 개최된다.

농심은 3월 시상식 현장에서 ‘신라면 툼바’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수상 셰프들이 선보일 시그니처 세션에선 ‘다이닝에서 만나는 새로운 농심’을 주제로 신라면의 면과 국물맛을 담은 ‘농부의 마음’ 등 특별 요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작년 시상식 참여를 계기로 미식업계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라면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최근 에드워드 리 셰프와 함께 신라면 툼바를 알리고 있는 만큼, 이번 시상식에서 미식에 조예가 깊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의 매력을 알리고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이번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에게 수여되는 특별상인 ‘Asia’s Best Female Chef’를 태국 방콕 반 텝(Baan Tepa)의 추다리 ‘탐’ 데바캄(Chudaree ‘Tam’ Debhakam) 셰프에게 시상한다. 탐 셰프는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태국 요리와 농산물 생산자 지원 활동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