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삼성증권은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 '굴링'의 이용자가 11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 삼성증권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 '굴링'의 이용자가 11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 '굴링'은 고객이 원하는 투자 목표 입력 시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 목표와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로보굴링은 투자 목표를 입력하면 국내외주식, 채권, 대안상품 등의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는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는 서비스, 주식굴링은 투자자가 원하는 테마의 종목을 분석하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추천 종목에 한번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굴링 서비스는 2022년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로보·연금·주식 굴링 누적 가입자 수는 11만9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굴링 서비스는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변화하는 주식 시장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투자 방식을 찾는 투자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최초 투자 이후에 매달 운용보고서 제공은 물론, 목표달성에 도움이 되도록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면서 "굴링 서비스는 다양한 투자 성향을 반영하여 투자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로보굴링', '연금굴링'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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