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20일부터 진행한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에서 니트, 가디건 등 간절기 패션 아이템의 주문량이 50%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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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은 지난 20일부터 진행한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에서 니트, 가디건 등 간절기 패션 아이템의 주문량이 50%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롯데홈쇼핑 제공 |
지난 20일부터 6일간 주문 건수는 15만 건을 넘어섰으며, 2월 마지막 주부터 평년 기온이 회복된다는 날씨가 예보된 지난 주말, 봄 신상품 주문액은 평소 대비 70% 급증했다.
특히 간절기 패션 아이템은 같은 기간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가디건&니트, 재킷&베스트 등 세트 상품, 니트 5종, 재킷 3종 등 묶음 상품 등 고품질의 합리적 가격을 갖춘 신상품에 주문이 몰렸다. TV홈쇼핑 주 이용층인 5060 여성 고객의 주문이 7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봄, 여름 시즌 패션 전략으로 △소재 다양화 △타깃별 취향에 맞춘 브랜드 라인업 △화려한 컬러 및 아트웍 활용을 내세우고, 3월3일까지 총 12개 브랜드의 신상품 30여 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롯데홈쇼핑이 이번 시즌 가장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스튜디오’의 트위드 니트 재킷, 크리스털 팬츠 등 봄 신상품을 공개한 결과 60분 동안 주문건수 1만 건 이상, 주문금액 12억 원을 달성했다.
같은 날 론칭 9년차 패션 브랜드 ‘LBL’의 이태리 램스킨 재킷, 메탈 스커트, 캐시미어 가디건 등 신상품 4종을 동시 론칭한 결과 2시간 동안 주문금액 10억 원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5060 여성 고객 주문 70% 이상을 차지하는 ‘안나수이’, ‘릴리오’도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나수이의 레이스 니트와 릴리오의 캐시미어 실크 블렌디드 니트는 론칭 방송에서 각각 주문건수 2000건을 달성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강추위가 풀리고 포근한 날씨가 예고됨에 따라 봄옷 장만에 나서는 고객들이 늘며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즌별 고객 수요가 높은 패션 아이템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토탈 패션 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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