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50대 일본인 여성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입건해 출석을 요구했다.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앞서 A씨는 진이 군 복무를 마친 다음 날인 지난 해 6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 팬 1000명과의 포옹 행사에 참석해 진의 볼에 입을 맞췄다.

당시 진이 난처하고 당황해하는 표정을 지은 것이 포착되면서 A씨의 행동은 성추행 논란으로 번졌다.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목에 입술이 닿았다. 살결이 굉장히 부드러웠다"고 적었다.

경찰은 사건 직후 국민 신문고를 통해 한 누리꾼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했고, 일본 인터폴과 공조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출석 요구를 한 상황이다. 현재 경찰은 A씨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진을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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