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한국시간)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
 |
|
▲ 지난해 10월 인판티노 FIFA 회장(왼쪽)의 축구회관 방문 당시 인판티노 회장과 정몽규 회장. /사진=대한축구협회
|
셰이크 살만 AFC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요한 기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임기에도 성공을 기원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성장과 번영을 위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서신을 통해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26일 축구회관에서 실시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수 182표 중 156표를 얻어 허정무, 신문선 후보를 제치고 당선돼 4연임에 성공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