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비채나는 지난 27일 ‘2025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에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비채나는 지난 27일 ‘2025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에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광주요그룹 제공

비채나는 2017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공식 출간된 이후, 9년 연속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의 명예를 이어가게 됐다.

비채나는 광주요, 화요가 속한 광주요그룹의 외식사업부 가온소사이어티가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으로, 우리 그릇 광주요, 우리 술 화요와 함께 광주요그룹의 복합 문화 공간이다. 

비채나의 코스 메뉴와 룸 이름은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십장생’에서 영감을 받아 점심 메뉴는 산천, 저녁 메뉴는 구학으로 구성해 맞이 △요리 △처음 요리 △중심 요리 △채움 요리 △맺음 요리 등 코스 이름에도 비채나의 철학을 담았다. 

주류의 경우, 화요를 비롯해 다양한 와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문 소믈리에에게 음식과 어울리는 술을 추천받을 수 있다. 비채나 점심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저녁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전광식 비채나 총괄 셰프는 “한식은 이제 세계인이 즐기는 음식으로, 메뉴명에서부터 식재료의 사용, 음식의 프리젠테이션, 조리법까지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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