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삼성화재는 2월 6일 책임개시부터 가입이 가능한 '자녀올케어Ⅱ 특약'을 신설해 판매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 사진=삼성화재


해당 특약은 자동차보험 기명피보험자의 자녀가(만18세 이하) 등·하굣길을 걸어가다 자동차와 접촉한 사고를 보장한다. 기존 자녀올케어 특약은 자녀가 자동차에 탑승 중 발생한 사고만을 보장했으나 신설특약은 자녀가 보행 중에 발생한 사고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또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자녀 범위에 기명피보험자의 손자녀를 포함시켰다. 

신설 특약 가입 시 자동차사고로 상해등급 10급 이상의 상해가 발생하면 상해등급별 보험금의 차등이 있는 '교육보충 지원금' 및 '심리상담 지원금'을 지급하고, 성장판과 관련된 골절손상을 입은 경우 매 사고에 대하여 1인당 500만원의 '성장판 관련 골절치료 지원금'을 지급한다. 1~3급의 후유장해가 발생하거나 사망 시에는 1인당 1억원을 '후유장해 지원금' 및 '사망 위로금'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자동차사고가 스쿨존에서 발생한 경우 교육보충 지원금, 심리상담 지원금, 성장판 관련 골절치료 지원금, 후유장해 지원금 지급 시 보험금의 50%를 추가로 더 지급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자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들이 불의의 사고에도 빠른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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