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 총 508가구
4000여 가구 남원주역세권, 교통·생활·교육 등 인프라 탄탄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이달 중 강원도 원주시 일대에서 ‘원주역 중흥S-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주역세권개발의 혜택이 기대되는 단지로 꼽히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 원주역 중흥S-클래스 투시도./사진=중흥토건

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남원주역세권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 총 5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주택형별로 △전용 84㎡A 379가구 △전용 84㎡B 129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 주거 선호도가 높은 국민 평형으로 구성됐다. 
 
KTX원주역이 근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남원주역세권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GTX-D노선(계획),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예정) 등 다양한 교통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으며, 인근에 초·중·고 모든 학군이 자리했다. 

◆지역 성장거점 ‘남원주역세권’ 품은 아파트…교통·생활·교육 등 주거 핵심 요소 모두 갖춰

남원주역세권개발은 KTX원주역 주변 약 47만㎡ 부지에 약 4000여 가구 규모 주거단지와 함께 역세권 특화용지, 상업·업무용지, 학교용지, 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조성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다. 지난 2023년 말 택지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아파트 입주 이후에는 원주를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KTX원주역이 근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KTX 이용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50분 이내 도착 가능하다. 또 인근 서원주역에는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2028년 개통될 예정으로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원주시는 GTX-D 노선 개발도 계획돼 있다. GTX-D 노선은 삼성, 강남, 사당 등 서울 중심지를 비롯해 인천공항, 청라, 광명·시흥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정차한다. 이밖에 남원주IC도 가까워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한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생활 인프라와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원주 중심 생활권으로 평가받는 무실동에 위치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가 위치했고 상업·업무용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AK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함께 원주시청,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또 단지 바로 옆에는 마재근린공원과 마장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변에 삼육초·중·고교, 대성중·고 등 모든 학군이 위치하며 무실동 일대에 조성된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다용도실 등 공간 활용 극대화, 넉넉한 주차공간…전매제한 없고, 유주택자 1순위 청약 가능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먼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다용도실과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여기에 가구당 1.6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계획돼 있다. 아울러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비규제지역 프리미엄도 관심사다. 만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전매제한기간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1순위 배정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상대적으로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