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킨텍스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최하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경기도 단체관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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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텍스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개최하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경기도 단체관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킨텍스 제공 |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참가 자격은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의 경기도 소재 중소 제조업체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행사 참가 기업에게 부스 및 장치비의 70%, 항공편도 운송비·통역비 100%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인테리어를 비롯한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 현지 간담회와 각종 업무협약 체결 지원, 마케팅 교육 및 성과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미국 내 정부기관과 빅 바이어들도 이번 행사에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플로리다, 텍사스 등 최소 11개 주의 상무부 장관 또는 경제국장급이 참여하며 월마트와 아마존, 이베이 등 대형 플랫폼에 물품을 공급하는 바이어 및 각종 유통·수입사와 구매 상담도 가능하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이번 미국에서 개최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최근 미국의 통상 압박이 전개되는 가운데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 킨텍스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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