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 최대 규모 688개 업체 참가…각 사 최고경영자들 방문 예정
[미디어펜=박재훈 기자]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2025 인터배터리가 5일 막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 지난해 인터배터리 2024 현장 사진. 행사장 입장 등록을 위해 관람객이 군집해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올해로 13회를 맞는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배터리 업체들을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688개의 배터리 업체가 참가해 총 2330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각 부스에는 배터리 원재료부터 소재 및 장비, 시스템, 배터리 제조, 재사용·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전체의 신제품과 신기술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참여해 캐즘 돌파구를 마련할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터배터리 개막식에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최주선 삼성SDI 사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이영준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겸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사업 대표이사,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 등 각 사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매해 규모가 커지고 있는 인터배터리는 지난해 7만5000명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찾았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인 8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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