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코스닥 양 지수가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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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코스닥 양 지수가 5일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
5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80포인트(0.55%) 오른 2542.7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9.53포인트(0.77%) 오른 2548.45로 개장해 256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다소 줄인 상태로 횡보하고 있다.
또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8원 내린 1‧454.0원에 거래를 개시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21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1억원, 32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157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트럼프 정부가 멕시코·캐나다·중국 등 3개국에 신규 관세 부과를 발효한 데 대해 이들 3개국이 보복 조치에 나서거나 보복을 예고하자 관세전쟁 격화 우려가 확산하면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단, 장 마감 이후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관세 타협안이 내일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며 극단적 보복 관세 가능성을 낮추면서 다소나마 안도하는 심리가 확산되는 모습도 나타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대장주 삼성전자가 보합세를 유지 중인 가운데 SK하이닉스(1.10%), 삼성바이오로직스(0.71%), 현대차(2.36%), 셀트리온(1.58%), 기아(2.79%), NAVER(1.70%)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7.19포인트(0.97%) 오른 745.09를 기록 중이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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