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50% 육박…'정당 지지도' 국힘 45.4%·민주 36.9%
2025-03-05 16:30:18 | 진현우 기자 | hwjin@mediapen.com
'윤대통령 지지한다' 48.8%…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 상승
'감사원의 선관위 감찰 위헌' 헌재 판결 부동의 여론, 46.3%
'감사원의 선관위 감찰 위헌' 헌재 판결 부동의 여론, 46.3%
[미디어펜=진현우 기자]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선고를 앞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8.8%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여론조사공정(주)'이 뉴스피릿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8.8%로 직전 여론조사(지난달 17~18일) 보다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윤 대통령을 '매우 지지한다'는 응답이 40.1%였고 '어느 정도 지지한다'는 응답은 8.7%였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0.0%(전혀 지지하지 않는다 44.1%·거의 지지하지 않는다 5.9%)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긍정 50.8%·부정 48.3%), 경기·인천(긍정 50.9%·부정 48.2%)의 경우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응답률이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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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을 위해 심판정으로 입장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영남 지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각각 55.2%, 51.3%로 과반을 웃돌았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주) 대표는 대통령 지지율의 상승 요인과 관련해 "대통령의 진정성 및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대한 강한 위기감이 보수층에 두터운 공감대로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1%포인트 오른 45.4%로 나타났고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직전 조사보다 2.9%포인트 하락한 36.9%로 조사됐다.
뒤이어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3% △자유통일당 2.0% △진보당 0.5%였고 자신이 '무당층'이라고 답한 비율은 6.9%였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27일 감사원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관련 직무감찰이 위헌이라고 결정한 것에 관한 조사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46.3%로 동의한다고 응답한 비율(38.3%)에 앞섰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률은 15.4%였다.
향후 사전투표의 존폐여부에 관한 조사에서는 '폐지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48.5%, '유지해야 한다'는 45.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5.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