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남부발전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최고등급(우수)을 획득하며 평가 대상을 공공기관으로 확대한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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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관리체계의 3개 영역, 총 10개 지표에 대한 종합 평가가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데이터 분석·활용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공공기관 중 AI(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발전운전데이터를 활용한 AI분석으로 발전운전 최적화와 비용 절감을 실현한 사례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화력발전 운전, 탄소포집 분석 등 발전소 운영 전반에서 AI와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데이터기반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향후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더욱 확대 적용해 발전소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친환경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데이터 기반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은 AI활용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적극 실천한 혁신의 결과”라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데이터기반행정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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