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세븐틴 원우가 군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원우가 4월 3일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우는 다음 달 4~6일 멕시코 누에보레온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 페스티벌과 일본 팬미팅을 포함한 모든 일정에 불참한다. 

다만, 소속사는 원우가 입대 전 준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원우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팬덤명)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원우는 멤버 정한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군 입대한다. 

소집해제는 2026년 6월 2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