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홈플러스는 주로 운영자금 목적으로 기업어음(CP)와 전자단기사채를 발행해 왔으며, 현재 발행 잔액은 지난 4일 기준 1880억 원이라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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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CI./사진=홈플러스 제공 |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공시된 신용평가 결과 예상과 달리 신용등급이 A3-로 한 단계 하락해 CP 발행이 어려워졌고, 단기자금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휴일이 끝나는 3월4일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
CP는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매월 25일을 포함해 정기적으로 발행해 왔으며 증권사들이 인수해 갔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는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잠재적 단기자금 이슈로 인해 긴급하게 신청한 것으로 사전에 예상했던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증권사가 홈플러스 카드매입 대금에 대한 신용카드사 매출채권을 각 카드사로부터 인수해, 이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인 ABCP 발행 주체는 증권사로 홈플러스가 직접 발행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가 발행한 CP와 전자단기사채, ABCP 모두 회생절차에 따라 승인되는 회생계획에 의하여 변제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회생절차 개시로 금융채무가 유예됐으나, 현재 홈플러스의 현재 현금창출력과 소유부동산 감정가액 4조7000억 원을 고려할 때 현금수지는 곧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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