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총 2만199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32.6%,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8%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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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뉴 5시리즈./사진=BMW코리아 |
지난 2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6274대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4663대, 테슬라가 2222대 순으로 판매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뒤로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렉서스 1337대 △볼보 1046대 △포르쉐 703대 △토요타 623대 △아우디 609대 △미니 538대 △폭스바겐 499대 △랜드로버 442대 △포드 393대 △혼다 298대 △링컨 119대 △지프 111대 △폴스타 71대 △푸조 40대 △람보르기니 35대 △쉐보레 33대 △마세라티 30대 △페라리 28대 △벤틀리 26대 △캐딜락 25대 △GMC 21대 △롤스로이스 13대 등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839대(48.7%), 2,000cc~3000cc 미만 5632대(27.9%), 3000cc~4000cc 미만 613대(3.0%), 4000cc 이상 358대(1.8%), 전기차 3727대(18.6%)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3013대(64.4%), 전기 3757대(18.6%), 가솔린 3226대(16.0%), 디젤 203대(1.0%) 순이었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의 모델Y가 203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에 올랐다. 뒤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200(927대), BMW520(922대) 순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기차 보조금 확정에 따른 전기차 등록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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