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 5일 숙명여자대학교와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제1캠퍼스 행정관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5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제1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 문시연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위경우 숙명여자대학교 부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라이프


이날 협약식은 문시연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급격한 초고령사회 전환에 따라 시니어 분야의 전문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양 기관은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경험 제공을 통해 미래 시니어케어 인재 양성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한라이프케어와 숙명여자대학교는 △시니어 비즈니스 및 돌봄 전문인력 교육 과정 개발 △산업 현장과 연계된 R&D(Research and Development) △산학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첫 번째 실행 사례로 오는 5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개설하는 ‘제1기 실버하우징 비즈니스 최고전문가 과정’에 신한라이프케어가 ‘시니어 시장분석 및 리스크관리’를 주제로 과정 개발 참여 및 특별 강의를 진행한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시니어 산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가 필수적”이라며 “숙명여대와 함께 미래 인재들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