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플래닛 및 상상스타트업캠프 운영 및 컨설팅∙투자유치 등 지원
[미디어펜=이다빈 기자]KT&G가 지난 5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청년창업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임팩트스퀘어와 ‘상상플래닛’ 및 ‘상상스타트업캠프’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 KT&G와 임팩트스퀘어의 업무 협약을 체결식에서 심영아(좌측부터 다섯 번째) KT&G ESG경영실장, 도현명(좌측에서 여섯 번째) 임팩트스퀘어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G 제공


KT&G는 소셜벤처 분야의 초기 창업가 육성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임팩트스퀘어(IMPACT SQUARE)’와 협력에 나섰다. 임팩트스퀘어는 스타트업 기업의 전략 자문,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창업생태계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팩트스퀘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난 2020년 성수동에 개관한 청년 창업 지원공간인 KT&G 상상플래닛의 운영을 맡아 상상플래닛에 입주한 스타트업이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무형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비즈니스로 사회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청년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의 진행을 맡아 사업 컨설팅, 투자유치 등을 통해 입주사들이 성장하고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성수동 소셜벤처밸리 1세대 기업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임팩트스퀘어의 노하우를 높게 평가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개 기수가 운영돼, 총 162개 창업팀을 배출했으며 프로그램 당해 기준 누적 매출 288억3000만 원과 123억6000만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KT&G는 올해 3월 말부터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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