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한국인삼공사는 독자적인 시험법으로 ‘곰팡이독소 성분’ 분석에 대해 한국인정기구(KOLAS)에게 국제공인시험기관임을 새롭게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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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삼공사는 독자적인 시험법으로 ‘곰팡이독소 성분’ 분석에 대해 한국인정기구에게 국제공인시험기관임을 새롭게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사진=한국인삼공사 |
한국인삼공사는 앞서 △작물보호제 △중금속 △무기성분 △미생물 △영양성분 △진세노사이드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지난 2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자체 시험법(In-house Method)을 구축하여 ‘곰팡이독소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식품 중 곰팡이독소’ 시험 규격에 대한 추가 인정은 한국인삼공사가 식품관련 분석연구에 있어서 국내는 물론 국제 기준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 모두에서 인삼 및 홍삼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세계최고 수준의 국제 공인시험기관임을 입증했다.
공인시험기관은 2년 주기의 사후관리와 4년 주기의 재평가에서 인정받아야 인증자격을 유지하게 되는데, 한국인삼공사는 2010년 최초 인정 이후 2022년 4번째 재평가 인정을 받았다.
한국인삼공사가 획득한 총 7개 분야 12개 규격 403개 항목에 대해 KOLAS에게 국제공인시험 인정을 받았다.
이는 국내 홍삼의 해외 수출 시, 인증 받은 항목에 대해서 별도의 시험이나 인증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되면서, 해외인증 소요 기간을 단축해 수출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식품업계 최초 곰팡이독소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정관장의 엄격한 품질관리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정관장은 향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홍삼 글로벌 시장 리더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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