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6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산균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는 쎌바이오텍과 손잡고 듀오락 유산균을 함유한 어린이 맞춤형 액상 요구르트 ‘듀오안 얌얌’을 출시한다.

‘듀오안 얌얌’은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건강을 돕는 칼슘 및 비타민D를 함유해 어린이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25% 낮추고 국산 탈지분유를 사용했다. 

‘듀오안 얌얌’은 대형마트, SSM, 온라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는 떡볶이 마니아층을 겨냥해 떡볶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떡볶이’ 2종(쌀가래떡 떡볶이, 비앤나 떡볶이)을 출시했다.

신제품 냉동 떡볶이는 접 우린 멸치육수를 활용해 감칠맛을 담았다. 쌀가래떡 떡볶이는 두툼한 가래떡을 사용했으며, 두툼한 어묵과 대파가 들어있다. 

비엔나 떡볶이는 부드럽고 쫄깃한 밀떡에 칼칼한 맛이 더해진 매운 소스가 특징이며, 고소하고 쫄깃한 어묵과 소시지의 훈연향이 잘 어우러진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과 오뚜기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먹는샘물 ‘조이워터’를 선보인다. 

충청북도 청주의 깨끗한 천연 암반수로 만든 적당한 경수로, 비비드한 컬러감과 발랄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시각적인 즐거움과 생기발랄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500㎖와 2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가정이나 사무실 등 용도에 맞춰 실속 있는 선택이 가능하다. 조이워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지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확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고기와 야채를 큼직하게 썰어 넣은 ‘비비고 육즙가득만두’를 출시했다.

‘비비고 육즙가득만두’는 돼지고기와 야채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었다. 기존 스테디셀러인 ‘비비고 왕교자’에 비해 2배가량 큰 크기의 고기가 들어있어 꽉 찬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삭함과 쫄깃함을 더하기 위해 애호박과 새송이버섯을 담았다. 만두피는 자사 냉동만두 제품 중 가장 얇고 쫄깃해 찐만두, 군만두, 만둣국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빙그레는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딥앤로우(Deep&Low)’를 선보인다.

딥앤로우는 ‘맛은 깊게 당은 낮게’라는 콘셉트로 당 함량을 줄이고도 아이스크림의 풍부한 맛을 깊게 느낄 수 있는 의미를 담은 저당 브랜드다. 딥앤로우는 알룰로스를 활용해 제품 100g당 5g 이하의 당으로 설계했다.

‘딥앤로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아이스밀크바 2종(크런치초코바, 크런치커피바)이다. 딥앤로우 ‘크런치초코바’와 ‘크런치커피바’ 1개당 당 함량은 2.4g, 칼로리는 각각 153㎉, 159㎉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올해 신메뉴를 공개하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테이스트 리스펙트(Taste Respect)’를 본격적으로 구현한 메뉴 구성을 선보인다. 

먼저 ‘블랙라벨 스테이크 킹 프라운 에디션’은 파스타와 수프, 음료 등이 포함된 ‘커플세트’와 ‘베이비 백 립’과 파스타, 수프, 음료 등이 포함된 ‘패밀리 세트’ 2가지로 파스타, 사이드 메뉴, 소스까지 세부 옵션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아웃백 시그니처 메뉴인 ‘투움바 파스타’ 라인업을 확장했다. 기존 투움바 파스타에 특제 트러플 페이스트와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치즈를 더해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트러플 머쉬룸 투움바 파스타’를 선보인다. 또한 부라타 치즈와 로제 소스를 담은 ‘부라타 로제 투움바 파스타’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은 ‘봄 정원의 가든파티’를 테마로 한 신메뉴 4종(바질 토마토 치킨 멜트, 스트로베리 레몬 쉐이큰 티, 애플 쉐이큰 티, 자몽 쉐이큰 티)을 출시한다.

‘바질 토마토 치킨 멜트’는 바삭하게 구운 사워브레드 사이에 토마토와 바질 페스토, 훈제 치킨이 들어가 바질과 토마토, 치킨이 조화를 이룬다.

‘스트로베리 레몬 쉐이큰 티’는 잘 익은 딸기의 과즙과 레몬의 산미를 넣었다. ‘애플 쉐이큰 티’는 사과 플레이버를, ‘자몽 쉐이큰 티’는 자몽 특유의 맛과 차와 허브의 향을 넣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는 ‘여수 꼬막’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한다.

먼저 국수 2종을 선보인다. ‘여수 꼬막 간장 비빔국수’는 탱글탱글한 여수 꼬막과 특제 간장 양념이 어우러져 상큼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여수 꼬막 비빔국수’는 매콤달콤한 비법 양념장에 여수 꼬막과 달래 등 향긋한 봄 채소를 넣었다. 

전통주와 페어링하기 좋은 꼬막 일품요리도 마련했다. ‘여수 꼬막 무침’은 쫄깃한 여수 꼬막과 아삭아삭한 채소, 새콤달콤한 양념의 조화로 감칠맛을 더한 무침 요리다. 꼬막과 해물을 미나리와 함께 부쳐낸 ‘여수 꼬막 전’도 선보인다.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과 스트리트 패션 카시나가 새로운 협업 컬렉션인 ‘헤리티지 리믹스’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 컬렉션 ‘헤리티지 리믹스’는 장인 정신과 오랜 역사를 지닌 MCM의 헤리티지에 카시나의 서브컬처 감성을 더해 탄생했다. 전통 럭셔리와 스트리트 패션이라는 상반된 스타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컬렉션은 MCM의 대표 클래식 컬러인 꼬냑(Cognac)을 비롯해 네이비와 포인트 컬러인 그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빈티지한 느낌으로 워싱한 코튼 옥스퍼드 소재를 적극 활용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갖춘 다양한 워크웨어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랜드 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에서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이아몬드 목걸이 3종(런던노트 다이아 목걸이, 하트 쉐입 팬던트, LD 트라이엄프 목걸이)을 출시했다.

특히 세 개의 볼륨감 있는 곡선이 중앙의 다이아몬드를 감싸는 '런던노트 다이아 목걸이'는 사랑과 믿음으로 서로를 감싸 안은 모습에서 착안한 디자인했다. ‘하트 쉐입 팬던트’와 브랜드 이니셜을 담은 'LD 트라이엄프 목걸이'도 출시했다.

이번 출시 제품은 '영원한 사랑'의 의미를 담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목걸이로,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이 돋보이는 3종의 베스트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