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새로운 텐베거(Ten Bagger)로 부상하고 있는 미국 양자컴퓨팅 산업의 핵심 기업에 집중투자 할 수 있는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11일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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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양자컴퓨팅 TOP10 ETF를 신규상장한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제공 |
양자컴퓨터는 중첩, 얽힘 등 양자역학이라는 물리학 법칙을 이용해 작동하는 컴퓨터로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초고속 연산을 할 수 있어 ‘꿈의 컴퓨터’로 불린다. 알파벳이 2019년 발표한 양자컴퓨터 시커모어(Sycamore)는 기존 슈퍼컴퓨터로 1만년이 소요될 문제를 단 200초에 해결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양자컴퓨팅은 대량의 정보 또는 무수히 많은 경우의 수를 빠른 속도로 다룰 수 있기 때문에 AI, 교통·물류, 우주·항공, 제약·화학, 금융 등 여러 분야에 활용 가능하며 다양한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ETF’는 양자 컴퓨팅 산업에서 각자만의 방식으로 양자의 시대를 앞당기는 리더들인 10개 기업을 선별하여 투자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양자컴퓨팅에 가장 적극적인 투자를 집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차세대 양자 칩 윌로우(Willow)를 발표한 바 있는 Alphabet(구글)을 비롯하여 상온에서도 구현 가능한 이온트랩 기반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는 IonQ(아이온큐), 독자적인 양자컴퓨팅 기술과 함께 제조부터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Rigetti Computing(리게티컴퓨팅), 최적화 문제 해결에 특화된 양자어닐링 기술 선도기업인 D-Wave Quantum(디웨이브퀀텀) 등이 있으며 양자 장비기업 Coherent(코히런트), 광전자 기반 양자컴퓨팅 기업인 Quantum Computing(퀀텀컴퓨팅)을 비롯하여 Nvidia(엔비디아)와 Broadcom(브로드컴)도 편입한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양자컴퓨팅은 상용화의 난이도가 매우 높지만 상용화 될 경우 인류의 삶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혁신 기술로 기존 산업에 엄청난 파급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의 과정 속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쇠퇴하거나 부각될 수 있기 때문에 개별 종목보다는 ETF를 활용한 투자가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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