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스포츠과학부 김영주 교수가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지난 2월 26일 개최한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연구부문 최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 성신여대 스포츠과학부 김영주 교수
성신여대 김영주 교수는 지난 20년간 스포츠 과학 분야, 특히 심장재활과 스포츠의학 연구 등에서 90여 편(SCI 40편, KCI 50편)에 달하는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구부문 최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24년 발표한 운동유발성고혈압을 가진 장거리 선수들의 심장 건강에 대한 연구 논문 ‘Possible Mechanisms for Adverse Cardiac Events Caused by Exercise-Induced Hypertension in Long-Distance Middle-Aged Runners: A Review(김영주, 박경민)’이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IF 3.0, Q1)에 게재되며 해외 학계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2024년에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인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성신여대 김영주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함께 연구하고 노력해 온 모든 분들과 나눈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정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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