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정부가 산업단지 내 기업이 제조 과정에서 쓰고 남은 공정 부산물을 다른 기업이 다시 자원으로 순환 이용하는 사업에 올해 총 41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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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4월 30일까지 '생태산업개발 핵심 재자원화 설비 구축 및 사업화 지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단지는 집약적인 공간에 다수 기업이 밀집돼 있는 만큼 한 기업이 쓰고 남은 자원을 다른 기업들이 다시 활용하기 유리한 요건을 구비하고 있다. 공정 부산물을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산업부가 2005년부터 지정해 온 생태산단은 현재 105개로, 기업 간 자원 순환 이용을 늘리는 생태산업개발(EID) 사업을 통해 기업의 다양한 재자원화 설비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산단에 입주한 1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 포함돼야 한다. 선정된 과제는 재자원화 설비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 성과 산정에 필요한 자금을 사업별 70% 내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생태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 참여하거나 사전타당성 연구를 통해 발굴된 과제에는 선정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보조금통합포털 e나라도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및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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